

2026.10.14 - 2026.10.31
11:00-18:00 (일월 휴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 지상1층-지하1층
타인이 본 아름다운 순간을 훔쳐 그리는 작업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움이라는 대상을 바라보고 붙잡으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순과 촉각적 감각을 물의 표면에 빗대어 표현한다. 비추지만 고정되지 않는 물의 표면처럼, 관객이 이미지를 만지고 붙잡으려는 순간 오히려 그것을 붙잡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며, 아름다움에 대한 촉각적 갈망과 그 실패를 함께 감각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