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1.07
19:00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2길 16 지하 1층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닌 연주가가 만나, ‘공존의 미학’이라는 주제를 사운드로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작품에서 ‘삼색’은 단순한 색채의 대비가 아니라, 각자의 음악적 세계가 충돌하고 섞이며 생성되는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의미한다. 남해안 별신굿의 음악적 문법을 기반으로한 장단과 구음, 해금의 선율과 재즈의 즉흥적 요소 및 현대 엠비언트 사운드는 다른 언어로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만들어내는 긴장과 조합이 새로운 울림의 원천이 된다. 순간에서 만들어지는 공명 속에서 진정한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포용하는 예술의 역할을 음악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