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01 - 2026.07.25
화~토 11:00~18:00/일 월 휴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6길 5 | 혜광의원
박이재는 기계적 시선이 구축한 시각적 위계를 의심하고 그로부터 멀어지려는 태도를 회화로써 보여준다. 디지털 사진을 끝없이 확대해 알고리즘이 밀어낸 '주변부'와 노이즈를 포착하고, 이를 캔버스 위 밀도 있는 물성으로 복권한다. 파편화된 디지털 이미지가 고유한 회화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사유와 참되게 '본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