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소개 Introduction
새로운 천년을 맞아 각 공연장들이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서비스로 청중들을 맞이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내 위치한 대양홀도 객석을 늘리는 새단장을 마치고 동부권 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다목적홀로서 힘찬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과 인접한 세종대학교 초입에 위치한 대양홀은 기존의 대학내 음학홀들이 깊숙히 위치해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대형무대, 특수조명, 최신 음향설비, 연습실, 분장실, 대기실 등을 갖춘 이곳은 음악공연을 비롯 콘서트, 무용, 연극 등의 문화행사와 세미나, 기업설명회 등의 일반 행사 영화상영등 다양한 용도로 대관되고 있다.대형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홀 실내가 둥근 형태로 이루어져있고, 무대와 관객석의 높이차이가 많지 않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학교 행사에만 이용되던 ''소외된'' 공간이었던 대양홀의 일반 대관이 허용된 것은 88년. 지역적 잇점과 함께 최첨단 시설이 다양한 용도로 대관되면서 학내 연주홀 재테크 성공의 예로 소문나, 각 대학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세종대 교수로 재직중인 오은경 대양홀 관장은『대양홀은 조명과 음향등을 가변적으로 세팅할 수 있다』며 『어떤 행사를 개최하든 주최자의 임의대로 종류에 맞는 조명과 음색 등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올해에는 긱스, 이수영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회, 콩쿠르, 벤쳐기업 설명회, 연극 공연, 무용발표회, 각종 기념식 등 예정된 일정이 촘촘하다.모든 행사는 공연장을 기획?관리하는 전문 운영인이 직접 관여해 진행을 매끄럽게 도와주고 있다.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하여 각종 정서적인 예술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대양홀에서 전국 국가 공인 문화 예능 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경연대회를 유치하여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자체 기획 공연으로 세종대 음대 재학생들의 정기공연 및 교수 발표회,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등이 개최했으며, 98년 5월부터 시작해 작년 12월까지 5회에 걸쳐 개최된 유아음악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대양홀의 ''대표 상품''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미취학 아동에겐 출입이 금지된 클래식 공연의 문을 낮춰 3세 이상의 유아들에게 음악적인 정서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근교 뿐 아니라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관람이 주를 이뤄 매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 중에 세종대에 재직중인 음대교수들이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김관장은『공연장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자체 관리를 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유용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