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소개 Introduction
북촌 한옥역사관은 종로구 계동4길 3에 있으며,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북촌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1920?1930년대 ''조선집''이라 불린 소형 한옥과 이를 공급하면서 당시 ''건축왕''이라 불렸던 기농 정세권 선생을 조명한다.북촌 한옥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북촌 진입을 저지하고 민족문화의 방파제가 된 근대 도시형 한옥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도시형 한옥은 전통한옥을 여러 필지로 쪼개 만든 소형 한옥으로, 조선인들이 북촌에 터를 잡게 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기농 정세권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정세권은 자신이 세운 ‘건양사’를 통해 가회동?삼청동 일대 조선집 마을을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갔습니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현재 기농 정세권 선생의 활동과 북촌 주거사 관련 상설 전시를 운영하고 있고, 비정기적으로 북촌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